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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필러녹이는주사 가능한 경우 vs 불가능한 경우 <논문 첨부>

    필러녹이는주사, 모든 필러에 되는 게 아닙니다. 히알루론산 필러는 가능, CaHA는 제한적, PMMA·실리콘 등 영구 필러는 불가능. 논문 근거로 종류별 분해 가능성을 정확히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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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YOU&I
    Mar 18, 2026
    필러녹이는주사 가능한 경우 vs 불가능한 경우 <논문 첨부>

    필러녹이는주사

    가능한 경우 vs 불가능한 경우

    <논문 첨부>

    필러녹이는주사

    안녕하세요

    ​

    솔직한 피부정보를 말씀드리는 의사,

    김근효 대표원장 입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"필러 맞았는데 울퉁불퉁해졌어요."

    "입가가 과하게 부풀어 보여요."

    "혹시 혈관 막히면 어떡하죠?"

    ​

    ​

    필러는 잘 받으면 자연스럽지만,

    한 번 꼬이면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

   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

    ​

    특히 필러녹이는주사가 있다는 말이

    만능처럼 들려서 쉽게 선택하셨을지 몰라도

    ​

    ​

    필러 종류에 따라서

    녹는 것/안 녹는 것이 나뉘게 되는데요.

    ​

    ​

    그래서 오늘은 논문을 근거로

    어떤 필러가 어떻게 분해되는지와

    필러 녹이는 주사가 어디까지 가능한지

    하나씩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Spontaneous and induced degradation of dermal fillers: A review

    ​

    목차

    1. 필러녹이는주사가 가능한 경우

    2. 필러녹이는주사가 제한적인 경우

    3. 필러녹이는주사가 불가능한 경우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1. 필러녹이는주사가 가능한 경우

    필러녹이는주사가 명확하게 적용되는 대상은 히알루론산 기반 필러입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논문에 따르면 HA 필러는 내인성 히알루로니다아제와 활성산소(ROS)에 의해 자연 분해되며,

    ​

    ​

    외부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주입해 유도 분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.

    ​

    ​

    히알루로니다아제가 실제로 필러를 제거한 임상 결과

    ​

    ​

    히알루로니다아제는 HA를 구성하는

    N-acetylglucosamine과 D-glucuronic acid 사이의 β-1,4 glycosidic bond를 절단하여 필러 구조를 분해하기 때문이죠.

    ​

    ​

    이 기전은 실험실, 동물, 사람 연구 모두에서 확인되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다만 논문은

    중요한 점을 강조합니다.

    ​

    모든 HA 필러가

    같은 속도로 녹지 않는다.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교차결합 정도, HA 함량, 젤 구조(모노페이직/바이페이직)에 따라 분해 저항성이 크게 다릅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같은 양의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사용해도

    ​

    ​

    어떤 필러는 수 분 내 소실되고, 어떤 필러는 수 시간~수일에 걸쳐 서서히 감소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또한 필러가 주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수록 조직 통합이 완전하지 않아 히알루로니다아제 반응이 더 빠르고 완전하다는 점도 동물 실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정리하자면, "필러녹이는주사 = 즉시 완전 제거"가 아니라

    ​

    ​

    "필러 종류·상태·주입 시점에 따라 반복 주사가 필요할 수 있다." 라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. ^^

    ​

    ​

    2. 필러녹이는주사가 제한적인 경우

    다음으로 살펴볼 CaHA 필러는 반영구이면서 생분해성이지만, 히알루로니다아제로는 분해되지 않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논문에 따르면 CaHA는 시간이 지나면서 칼슘과 인산 이온으로 분해되며

    ​

    ​

    이 과정에는 osteoclastic enzymes, matrix metalloproteinases, cathepsin K 등이 관여하게 되는데요.

    ​

    ​

    CaHA가HA와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필러로,히알루로니다아제로 녹일 수는 있으나 느리고 응급엔 부적합

    ​

    ​

    일부 연구에서 sodium thiosulfate(STS)를 이용한 CaHA 분해가 보고되었지만, 논문은 이를 다음과 같이 명확히 선을 긋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• 분해 속도가 느리다.

    ​

    • 응급 상황(혈관 문제)에서는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.

    ​

    • 혈관 내 CaHA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즉각적 해결책이 아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즉, CaHA는 녹이는 주사로 즉각 해결의 대상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자연 분해 또는 다른 보존적/외과적 접근을 고려해야 하는 필러입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3. 필러녹이는주사가 불가능한 경우

    필러녹이는주사가 불가능한 경우가 바로 논문에서 분명하게 강조하는 부분인데요

    ​

    ​

    PMMA, Polyalkylimide, Silicone 등과 같은 영구 필러는 자연 분해도, 주사로 유도 분해도 문서화된 근거가 없다는 것이죠.

    ​

    ​

    체내에 주입되면 평생 잔존하는 것을 전제로 PMMA 필러의 경우,

    ​

    ​

    10년 이상 지난 조직에서도 분해 흔적 없이 입자가 그대로 존재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일부 증례에서 1064nm Nd:YAG 레이저를 이용한 국소적 제거(파쇄·배출)가 소개되었지만,

    ​

    ​

    이는 필러녹이는주사가 아니라 수술적 대안에 가까운 접근입니다.

    ​

    ​


    ​

    오늘 살펴본 논문이 전달하는

    중요한 메시지는 단순합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첫째, 필러 종류에 따라

    분해 가능성은 완전히 다르다.

    ​

    ​

    둘째, 필러녹이는주사는

    히알루론산 필러에 한정된 개념이다.

    ​

    ​

    셋째, 반영구·영구 필러에

    이를 동일하게 적용하면 안된다.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​

    즉, 필러녹이는주사는

    모든 필러에 적용되는

    만능 해결책이 아닙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

    녹일 수 있다는 사실에 덧대어

    어떤 필러를, 언제, 어떤 방식으로

    관리해야 하는지 알고 시술받는 것입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종류부터 정확히 구분하는

    진단과 상담을 통해 안전한 시술을

    시작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
    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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